HSP의 삶 (6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민함 자기테스트 "예민함 폭발" 내가 예민한지 알수 있는 자가테스트 있다? - 코메디닷컴 (kormedi.com) "예민함 폭발" 내가 예민한지 알수 있는 자가테스트 있다? - 코메디닷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나는 예민하다? 평소 냄새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남들은 덤덤하게 보는 것들에 대해 감정을 쏟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한 감각, 소리, 말, 현상 등에 쉽게 동요 kormedi.com 자신이 얼마나 예민한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아론 박사가 정립한 HSP이론에 얼마나 해당한지 확인해보자. 아래 항목 중 14개 이상에 ‘네’라고 답한다면, 나는 예민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1. 다른 사람의 기분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2. 통증에 예민한 편이다. 3. 강한 감각 정보에 쉽게 당황한다. 4. 주변의 미묘한 세.. 예민한 남자의 블로그 무작정 블로그를 만들고 아무거나 적어서 올리기 시작한 지도 이제 10개월.. 가량..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이거 아무런 이득도 없이... 10개월을... 지속했다. 아니 끌고 왔다.. 질질질.. 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냥 시작했고... 무엇으로 채워야 할지 막연했다. 본격적인 러닝(달리기) 도전과 함께 블로그도 쓰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어찌되었든 이어오고는 있다. 이 영광(?)을 '달리기'에게 돌린다. 4월부터 마음먹고.. 꾸준히 억지로.. 달리지 않았더라면... 당연히 블로그도.. 지속할 수 없었을 것이다. 소재가 없다고 생각했고..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무엇보다.. 스스로.. 귀찮아서 그만두었을 것 같다. 자연스럽게.. 미뤄두..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그런 날이 있다. 정신이 산만하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나를 잠식해 올 때, 그런 좋지 않은 것들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명상을 통해 어지러워져 있는 내면의 혼탁함(흙탕물 속의 흙)을 가능한 가라앉혀 물을 고요한 상태로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명상에 임한다. 단 10분만이라도 시간을 내어 차분하게 명상을 시도해 본다. 명상이 뭔지 몰라도 관계없다. 그냥 눈을 감고 조용히 호흡하는 것이다. 명상과 동시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이 있다. 평소보다 조금 깊게 천천히 들이마시고.. 잠깐, 1초 정도 멈췄다가 (들이마신 거보다) 조금은 천천히 후~~~ 길게 내쉬는 방식으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다. 여기(명상과 호흡)에 더해... 손등에 향수.. 만원의 행복 부제 : 러너의 혼자놀기 카카오 맵을 통해 적당한 목적지를 설정한다. 편도기준 최대 10km까지! 5.4km 최단거리 1시간 25분, 255kcal라고 표시된다. 어.. 나는 뛰어서 갈거라.. 5.4km면 .. 35분 정도면 되겠군.. 달리기가 좋은 수단이다. 자동차의 사용빈도가 더 줄었다. 가능한 신호등을 적게 만날 수 있는 경로를 머릿속으로 잠시 구상한다. 주변 풍경을 구경하며 천천히 뛰어간다. 목적지에 도착 후 한숨 돌린다. 매일... 거의 같은 루틴의.. 생활반경을 벗어나는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을 보고 새로운 생각을 하고 새로운 것을 먹고 제목인 '만원의 행복'은 대략.. 그 근처에서.. 한 끼 먹고 돌아오는 것! 오늘은 선지국밥(.. 바나나 초코파이 초코파이 바나나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초코파이를 사러 갔다가 '바나나 초코파이'를 사 왔다. 처음 경험하는.. 신제품이다. 새로운 경험이나.. 이전에 시도해 보지 않았던 것들.. 뭐 그런 것들이... 조금씩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경험이 쌓이면서.. 익숙해져 가는 과정을 겪는다. 아무 감흥이 없거나 시들해진다. 그런 면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것'은 신선함(fresh) 또는 새로운 자극(refesh)을 가져다준다. 한입 베어 물었다. 바닐라 향에 가까운 바나나향이 난다. 인위적인 향이다. 어쩔 수 없다. 천연 바나나를 기대한 건 아니잖아? 초코파이 오리지널에 비해 조금 더 부드럽고... 식감이 한층 업드레이드 되었다고 평가하고 싶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일반적인 초코파이.. 영화 쏘우X 후기 쏘우 X 쏘우 10탄이라는 뜻인가? 예전에.. 반전영화 한창 관심 있을 때, 쏘우 1,2,3까지는 챙겨 본 기억이 있는데.. [saw 톱, 톱질하다] 영화 초반 전개가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 영감이.. 수술을 성공리에 끝마치고... 기쁨에.. 환희에 찬 모습으로.. 술을 사서.. 선물하러.. 가는 모습까지도...... 훌륭했다. 그리고는.. 모는 게 '사기'임을 알아채는.. 순간까지.. 스토리가 완벽했다. 거기서.... 영화가 끝나버렸으면 좋았을 것 같다. 말기암의 시한부 인생. 1 '인생의 의미'에 대해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 자신의 영혼과 마주하는... 진지한.. 일이라는 뉘앙스의 대사였는데.. 영감의 눈빛과 목소리가 좋았다. 2 "인간은 .. 칭따오 맥주 내가 마신 칭따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그땐 미처 알 수 없었지. 과거.... .. 현재 칭따오 병은 쓸모가 없다. 공병값이 없다. 얼마 전에 알았다. 허리가 구부정한 할머니가 구르마를 끌고 다니면서 쓰레기들 사이에서 캔과 병을 찾고 있는 모습을 가끔 본다. 집에 모아놓은 맥주병 20개 정도를 가져다주었다. 고맙다고 했다. 칭따오는 필요 없다고 했다. 공중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합시다. 공중화장실, 무료개방된 공중화장실에 들렀다가.. 가끔.. 크게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편하게 자신의 편의(용번)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민들의 세금으로.. 예산으로 관리되는... 공공의 시설을.. 이용하는데... '왜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을까?' 자기 집 화장실도 이렇게.. 사용하려나? 아마 아닐 것이다. 치우는데.. 힘이 들고 성가시기 때문이다. 공공재를... 자신의 물건처럼 아껴 쓰지 않고..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얼마 전 공휴일.. 오전.. 조용한.. 공중화장실에.. 서.. 한 남자가.. (60대 초반 정도로 보임) 세척도구를 챙겨 와서... 자전거를.. 닦고 있었다.. 세면대와 화장실 바닥을 더럽히면서.... 할 말이.. 단체경기에 임하는 태도 임전무퇴(臨戰無退)와 같은 전투적인.. 자세가 떠올랐다. 축구는 전쟁이다. 축구는 싸움이다. 자고로... 싸움구경, 결투, 전쟁... 같은 자극적인.. 것을.. 인간은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누가.. 더 강한가! 힘의 논리, 왕좌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같은 것을.. 좋아한다. DNA에 새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축구가 흥미롭다. 한일전 프랑스 VS 영국 엘클라시코 등등 단순한.. 빅게임.. 축구대결의 의미를 넘어서는.. 경기들이 있다. 스포츠, 대결을 통해서.. 누구나..... 승리를 바란다. 최선을 다해 죽어라 노력하고도 승패에 거의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단체경기는.. 힘을 합쳐서.. 우리팀(아군)이... 상대팀(적군.. 지레짐작 추측, 억측, 망상을 금지한다. (직접관계가 없는)주변이의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 '무슨 일인지.. 이유가 있겠지.. 갑작스러운 사고였을까?' 정도로.. 끝내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의.. 상상이나.. 추측은 무의미하다. 관련된 일에 대해 묻지 않고 언급을 피한다. 어떤 식으로.. 되길.. 바라는가? 사실 관계가 어떻기를.. 기대하는가? 그런 생각의 프로세스가.. 옳다고 믿는가?? 스스로에게 조용히 묻는다. 지레 짐작하지 않는다. 쓸데없는 추측을 거둘 것. 생각하고 싶은 대로.. 생각해 버리고.. 그렇게.. 단정하도록 내버려 두는.. 습관을 경계해야... 좋지 않은 일에는.. 생각이 부정적인 쪽으로 향하고... 그렇게.. 부정적인 것은 또 부정적인 언행을 부르고..... 백수가 돌아다니지 않는 이유 바닥에 흩뿌려져 있는 낙엽을 즈려밟으며 생각한다. 혼자서.. 대낮에 가을을 만끽하는 일도.. 한편으로는 을씨년스러운 기분이 든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점점 낮이 짧아지고 밤은 길어지고 있다. 동지(올해는 12월 22일)까지 계속된다. 해가 떠 있는 시간에는 돌아다니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자연과 호흡하며 태양을 온몸으로 맞아야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걸으면 감정이 좋아진다. 그런데 일상에서... 나 같은 백수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런 날씨에는 나와서 걷기 최적인데.. 말이지.. 벤치에 앉아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1. 돈이 없다 나가면 돈 쓸 일이 생긴다. 백수는 직업적 특성상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 미래가 불투명한만큼.. 있는 돈도 아껴야 한다. 2. 눈치가 보인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 내 마음입니다만? "옷이 그게 뭐냐? 사람들 많은 데 가는데.. 긴바지 츄리닝이라도 입고 나와야지.." "누가 보기에도.. 좀..." 맞는 말씀이다. 바야흐로 11월인데... 여름 트로피칼 무늬..(야자수 등이 그려진).. 반바지를 입고..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나이에.. 계절에 맞지 않는.. 차림새로... 일요일(주말)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나갔다. 영화관... 맥도날드 매장...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 누가 보던지 말든지.. 그건 그 사람들 마음이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거의 중요하지 않다. '그건 당신 생각이고...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편한 대로.. 행동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다거나.. 사회통념상.. 아무튼... 고추잠자리 고추잠자리 꽤 오랜만, 세월은 조용한 강물처럼 흐른다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 뿌리고 심었던 게 있는데 내 마음에 무언가를 가을은 깊어가고 거둬들일 작은 열매가 있다는 것이 마음의 위안인가 생각해 본다 [펌]말실수 줄이는 법 10 말실수 줄이는 법 10 | 지큐 코리아 (GQ Korea) 말실수 줄이는 법 10 ‘아, 내가 왜 그런 말을...’ 뒤늦게 이불 걷어차지 말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책 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니시다 마사키는 신경질이 자주 나는 것은 뇌가 www.gqkorea.co.kr 🙊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책 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니시다 마사키는 신경질이 자주 나는 것은 뇌가 지쳤다는 신호라고 말한다. 감정이 치밀어 오르는 바람에 말실수를 했다면 자신에게 물어보자. 영양가 있는 밥을 먹였는가, 잠을 제때 재웠는가, 운동은 좀 시켰나.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충동 조절을 하기 어려운 컨디션에선 누구나 말실수를 할 수 있다. 술에 취하거나 피곤한 채로 대화하지 않도록 감정 관리를 한다. 🙊 말.. 국밥 한그릇 저녁에 한 끼 나가서 먹고 왔다. 경기불황에 고물가에.. 외식은커녕 집밥도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요즘.. 정말 어려운 사람들.. 취약계층과 부모와 떨어져 자취하는 곤궁한.. 학생들의 처지를 가끔 떠올려 본다. 나도 그런 시절을 지나왔기 때문이다. '따뜻한 밥 한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면... 맛은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 같다.' 구황작물.. 주로.. 고구마로 주린 배를 채우고 있는.. 내 처지나 신경써야하는.. 입장에서.. 굳이 타인을 걱정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구황작물(救荒作物)은 가뭄이나 장마 같은 기후의 영향을 적게 받고 비교적 척박한 땅에서도 가꿀 수 있어, 흉년 등으로 기근이 심할 때 주식으로 대용할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비황작물(備荒作物)이라고도.. 일광욕 해수욕장에서 선텐(태닝)을 즐기는 것, 또는 햇볕에 그을리는 행위라고.. 아마 국어사전에 적혀있을 법하다. 굳이 찾아보지는 않는다. 햇살 좋은 날 -지금처럼.. 하늘이 높고 푸르른.. 가을이면 더할 나위가 없다 - 에는 일광욕을 즐기고 싶다. 몇 년 전 호주에 놀러 갔을 때.. 사람들이 공원...이나 도심 근처의 풀밭 같은 데서.. 자연스럽게 반바지만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부러웠다. 올 들어 나도 종종 기회를 엿보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러닝을 나갔다가.. 적당히 사람이 없는.. 그런 장소를.. 개인적으로 지정해서.. 반바지만 남기고 옷을 훌러덩 벗어던진다. 햇살이 좋다. 태양을 만끽하는 그 느낌이 충만하다. 건강에도 좋다고 알고 있다. 사람소리가 들리면 적당히 눈치를 보다.. 가을은 가을은 모든 잎이 꽃인 두 번째 봄이다. _알베르 까뮈 짜장면 땡기는 날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가끔 생각난다. 짜장면이 아니라 자장면인가? 젠장, 그렇다고 잠봉은 아니잖아?? 가까운 중국집에 간다. 배달은 싫다. 시켜 먹는 음식은 대부분 맛이 없다. 같은 음식이라면 나오자마자 먹는 것이, 배달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ㄱ. 시간에 따른 온도, 맛의 차이가 발생한다. ㄴ. 포장용기는 대부분 플라스틱, 스티로폼 또는 종이에 쌓여있다. 1회용품 포장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음식맛을 떨어뜨린다. ㄷ. 집으로 배달음식을 시키는 일이 내키지 않는다. 과다한 포장지, 처리해야 하는 쓰레기 같은 것들. 인정한다. 피곤한 스타일이다. 아무튼.. 걸어서 중국집에 간다. 적당히 가까워서 찾는 가게다.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한다. 주인(겸 주방장) 1인 가게다. 올때마다 홀 서빙하는.. 롯데호텔 라세느 후기 주말에 롯데호텔 라세느 뷔페를 처음 가 보았다. 뷔페를 선호하지 않았지만 요즘은 뷔페를 좋아한다. 녹색갈증 덕분에 거의 항상 신선한 풀을 먹고 싶은 초식동물과 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호텔 로비의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 주말이라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말에 여기 묵으려면 꽤 비쌀 텐데. 엘리베이터에 올라 5층을 누른다. 한없이 올라가거나 지하 끝까지 내려가도 불안하지 않을 특급호텔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진중한 안정감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통로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된다. 1 음식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료의 질이 좋았다. 육류와 생선의 퀄리티, 날 것 그대로의 수입산 치즈, 카페처럼 개별 주문받아 만들어 내는 커피, 식탁에 세팅되어 있는 에비앙 스파클링 워터의 티테일 같은 것 등 요리와 조리를 담당하는 셰.. 예민함을 다스리는 법 10 여름, 끝자락에 기대어 _자작시 사랑하거나 이별하거나 좌절하거나 환희하거나 슬픔이 끝나지 않을 것 같거나 행복하거나 추억하거나 잠자리에 누워 살며시 눈을 감으면, 그때는 눈이 시릴 만큼 아름답더라. 입추가 지나고 늦은 밤 귀뚜라미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피부를 스치는 바람 속에 스며있는 공기도 옷을 갈아입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올 들어 불안이나 예민함이 많이 줄었다. 거의 보통 사람의 수준까지 회복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1. 달리기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고 강하게 믿는다. 2. 방을 옮겼다(환경이 살짝 바뀌었다) : 2월 중순~ 3. 커피를 줄였다. 4. 마음을 비웠다 : 욕망이나 부담을 내려놓는다. 그러려니~ 달관의 태도라고 해야하나? 5. 둔감훈련, 글쓰기(블로그),.. 돼지국밥 Taste, 입맛은 변한다. ..입맛이 변한건지 감정이 변한건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 다시 한입, 음식은 변하지 않았다. 이 가게는 10년 전에도 3년 전에도 같은 맛. 이었단 사실이 또렷하게 기억이 난다. 혓바닥은 감정 없이 정직하니까.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돼지국밥, 밀면, 꼼장어가 떠오른다. 부산에 가면 들르는 돼지국밥집이 있다. 가끔 생각난다. 여기 국밥을 처음 먹으러 온게 2009년 무렵이었는데 지금껏 10번 정도 와서 먹은 것 같다. 2021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딱 2년만에 다시 찾았다. 2년 동안 몸이 많이 건강해진 탓일까. 입맛이 변했기 때문일까. 돼지국밥이 너무 짜고 MSG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국밥은 변한 게 없이 그대로인데 내 입맛과 위장의 체질이 변한.. [펌]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독]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 중독·도박·술 < 정신의학 < 칼럼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psychiatricnews.net) [중독]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신문 | 이성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다 늦게 잠들어 다음 날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적이 있었나요? 잠깐이라도 나의 주변에 스마트폰이 없으면 www.psychiatricnews.net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하루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외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찾거나 들여다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학생이라면 하교 후 저녁 먹기 전까지,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업무를 하는 시간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죠. 특히, 여유로운 시간대에서는 스마트.. 예민함을 다스리는 법 9 응용심리학의 최고 권위자인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행동은 감정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과 감정이 함께 간다. 따라서 의지로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조절한다면, 의지에 통제되지 않는 감정도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곧바로 감정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행동을 '바꿀 수'는 있다. 그리고 행동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감정도 바뀌게 마련이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기쁨을 잃었을 때 그것을 되찾는 가장 훌륭하고도 자발적인 방법은 즐거운 마음으로 이미 즐거운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물론이다. 마치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달라질 것이다. 한번 시도해보자. 진심에서 우러나온 미소를 활짝 머금.. 예민함을 다스리는 법 8 - 글쓰기(일기쓰기) 글쓰기를 한 번 시도해 보자. '밑져야 본전 아닌가?' 가볍게 부담 없이 적는다. 누군가에게 보여줄 만한 글을 쓰는 게 아니다. 안쓰는 공책 같은 곳에 손글씨로 읽기를 쓰면 더 좋을 것 같다. 아무도 보여 줄 필요가 없는 '나만의 일기장'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5월 28일 흐림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비가 와서 그런 건지.. 마음이 울적한데.. 주말에 종일 비가 오는 건 좀 별로다. 파전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러면 막걸리가 땡길거고, 술은 좀 줄이려고 했는데.. 역시나 유혹에 쉽게 흔들리는 게 사람 마음이다. 주말이라 뭘 좀 하고 싶었는데.. 시간만 가버린 것 같고 기분이 날씨처럼 우중충하다. 그래도 뭐 마냥 나쁘지는 않다. 반복적인 빗소리가 규칙적인게 듣기 좋다. .. [펌]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뇌 건강]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 분노·스트레스 < 정신의학 < 칼럼 < 기사본문 - 정신의학신문 (psychiatricnews.net) [뇌 건강]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신문 | 장승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아~ 피곤하다, 피곤해!” 피로함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쉽게 풀리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되는 피로감은 www.psychiatricnews.net §뇌 피로를 풀어야 진짜 피로가 풀린다 - 유산소 및 근육 단련 운동하기: 건강을 위해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전혀 운동량이 없다가 갑자기 하는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교감신경을 혹사시켜서 뇌 피로를 가중시킵니다. 따라서 평.. 오십보 백보 얼마 전 도서관에 갔다가 도서관은 오래된 곳이 많다. 옛날에 건립되어 그 규모가 협소하고 주차공간은 늘 부족하다 싶은 생각이 든다. 직원차량만 해도 주차장을 전부 채울만한 규모의 도서관도 있다. 평일낮인데 만차라 다른데 세우고 약 7~8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다. 한 차량이.... 차를 빼려고 후진을 하는데... "빠직" 소리가 났다. 뒤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는데.. 제대로 못보고 접촉한 듯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뒤차량이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는 것까지 계산하지 못해서였던 것 같다. 피해차량이 주차된 위치는 코너부분으로 주차가 금지된 장소다. 도서관에서 꼬깔콘 등으로 주차금지를 계도하지만 꾸역 구역 그 자리에 주차하는 차량을 거의 항상 볼 수 있다. 걷기 싫은 마음 이해는 된다. 주차하지 말라는 공.. 예민함 다스리는 법 7 산책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 불안이나 예민함이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할 때. 앉아서 그것들과 시름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 가까운 공원이나 숲, 호수 같은 것들이 떠오른다. 자연속으로 한 발 다가가는 것이 좋다. 적당히 생각나는 곳을 향해 걷는다. 한걸음 두걸음 숫자를 세어 보기도 하고, 도로에 자동차가 지나가는 노면 마찰음,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어본다. 나뭇잎이나 풀이 흔들리는 모습도 천천히 바라본다. 호흡에 집중해도 좋다.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고 피어있는 꽃이나 식물들의 상태에도 한번쯤 눈길을 준다. 자연과 계절의 냄새를 느낄 수 있도록 의식해 본다. 매일 같은 길을 걷더라도 계절마다 날씨마다 시간대마다 그 느낌은 다르다. 내 감정도 모습을 조금씩 달리 한다. 산책은.. 예민함을 다스리는 법 6 규칙적인 생활은 심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정한 기상시간에 일어나서 활동을 한다. 자신만의 루틴을 습관화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몸과 마음의 안정을 기할 수 있고 일상을 많은 부분 개선할 수 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던 청년들이 군에 입대해서 정해진 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밸런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규칙적인 생활은 건강한 짜임새를 구성하는 행위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인간의 건강에 이로운, 대자연의 흐름을 따르는 일이다. 해가 지면 가능한 일찍 잠자리에 들고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생활하는 방식이 건강에 이롭다. 밤 10시에서 ~2시 사이가 수면 황금시간대라는.. 술을 끊어야 하는 이유 1. 오히려 술이 우울과 불안을 야기한다. 불안하거나 우울해서 술을 찾는 경우가 있다. 또는 그런 감정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나의 경우도 이 같은 생각에 동의했고 가끔 불안과 우울을 달래기 위해 음주했다. 역설적으로 우울과 불안의 원인이 알코올에 있다는 연구결과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울해서 한 잔?’ 불안, 우울 겪을수록 술을 도피처로 삼아선 안돼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ikunkang.com) ‘우울해서 한 잔?’ 불안, 우울 겪을수록 술을 도피처로 삼아선 안돼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최근 발표된 자료들에 따르면 평생 동안 자살사고, 자살 계획, 자살시도를 한 사람 중 대다수가 알코올 사용 장... www... 두려움을 이기는 생각의 닻 두려움은 어리석은 일을 하게 만든다. 내게 가장 큰 두려움은 화염에 휩싸인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에서 죽는 일이었다. 비행기를 타야 할 때 나는 완전히 별난 사람이 되고는 했다. 비행에 관한 온갖 미신을 믿었다. 그러다가 비행기가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면서 덜컹거리거나 이상한 소리를 낼 때 심장이 세차게 뛰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최악의 상황은 이륙할 때였다. 비행기 바퀴가 활주로에서 떨어질 때 대체로 공황 상태에 빠졌다. 눈을 감고 폭발이 일어나거나 비행기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렸다. 팔걸이를 쥐어짜듯이 꼭 잡고 거의 숨을 쉬지 않았다. 나는 5초의 법칙과 내가 '생각의 닻'이라고 부르는 불안 재평가 방식을 이용해서 비행의 두려움을 고쳤다. 어떤 두려움이든 똑같이 5초의 법칙을 이용할 수..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