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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Writing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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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靑春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평균연령 26세(98년생)와 2시간 풋살을 뛰며 느낀 점

 

내가 아는 가장 유명한 1998년생은 음바페다.

 

출처 - pixabay

 

1. 세월은 차이를 만들어 낸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은 보통 20대에 신체능력이 피크를 찍고, 서서히 내려가는 구조. 20대 중반의 상대와 평균연령 40세의 우리팀은 경기 시작 전부터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인다.

 

2. 신체적 전성기는 20대다.

치고 달려면 따라가기 어렵다. 쉴새없이 뛰어다니는 에너지가 초원의 어린 얼룩말을 떠올리게 했다. 가볍다. 급격한 방향전환도 슈팅을 방어하기 위한 몸날림도, 휴식시간조차 지루한지 계속해서 놀고 싶어 하는 그 모습이 우리와는 대조적이다.

 

3. 젊음에 눈이 간다.

활력, 생기, 풋풋함, 싱그러움

젊음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노화의 과정을 겪고 소멸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 신경 쓰려하지 않을 뿐이다.

 

 

젊음 그 자체가 에너지,

젊음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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