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않는 연습
_코이케 류노스케더 이상 화내지 않겠다고 결심하라 안절부절, 투덜투덜하며 폭주하는 생각들이야말로 고뇌의 원흉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밤까지 생각에 잠긴다. 길을 걸으면서도 생각하고, 전철을 타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먹으면서도, 이야기를 하면서도, 영화를 보면서도 생각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에 능숙하다. 그러나 수행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죽어있는 상태나 다름없다. 생각은 현실도 사실도 아닌, 망상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항상 생각 안에 마음을 가둬두는 것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 그래서 살아있는 현실을 느끼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음속에서 안절부절, 투덜투덜하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우리가 생각에 빠져 있을 때, 마음은 '이 일이 실패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