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풋살

(7)
단체경기에 임하는 태도 임전무퇴(臨戰無退)와 같은 전투적인.. 자세가 떠올랐다. ​ 축구는 전쟁이다. 축구는 싸움이다. ​ 자고로... 싸움구경, 결투, 전쟁... 같은 자극적인.. 것을.. 인간은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누가.. 더 강한가! 힘의 논리, 왕좌는 누가 차지할 것인가.. 같은 것을.. 좋아한다. DNA에 새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 그런 면에서.. 축구가 흥미롭다. ​ 한일전 프랑스 VS 영국 엘클라시코 등등 ​ 단순한.. 빅게임.. 축구대결의 의미를 넘어서는.. 경기들이 있다. ​ 스포츠, 대결을 통해서.. 누구나..... 승리를 바란다. 최선을 다해 죽어라 노력하고도 승패에 거의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 단체경기는.. 힘을 합쳐서.. 우리팀(아군)이... 상대팀(적군..
풋살기록_0626 이동거리 : 4.45km 공격포인트 : 4골, 1어시스트 풋살화 : 조마 탑플렉스 장마 영향으로 덥고 습하다, 땀이 많이 난다. 구장이 물기를 머금고 있다. 몸이 무겁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악조건일수록 '체력'이 승부처가 된다.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1 무언가에 완전히 몰입했을 때 모든 문제나 부정적 대화가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어느 행동이나 프로젝트에 의식적으로 정말로 몰입하게 되면, 내면의 수다는 점점 더 잦아든다. 골프 선수나 테니스 선수, 명상가, 뜨개질하는 사람들, 음악가, 예술가, 달리기 선수는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운동선수들은 이 순간을 '더 존the zone'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좋은 소식은 여러분도 쉽게 더 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책 「시작의 기술」중에서 축구를 좋아한다. 축구에 매혹된지 30년은 된 것 같다. 어떤 친구는 한때 나를 김축구라고 부르기도 했다. 중3 진로상담 시간에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표에 ‘축구선수’라고 적었다 지우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축구에 열광하는..
청춘 청춘 靑春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평균연령 26세(98년생)와 2시간 풋살을 뛰며 느낀 점 내가 아는 가장 유명한 1998년생은 음바페다. 1. 세월은 차이를 만들어 낸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은 보통 20대에 신체능력이 피크를 찍고, 서서히 내려가는 구조. 20대 중반의 상대와 평균연령 40세의 우리팀은 경기 시작 전부터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인다. 2. 신체적 전성기는 20대다. 치고 달려면 따라가기 어렵다. 쉴새없이 뛰어다니는 에너지가 초원의 어린 얼룩말을 떠올리게 했다. 가볍다. 급격한 방향전환도 슈팅을 방어하기 위한 몸날림도, 휴식시간조차 지루한지 계속해서 놀고 싶어 하는 그 모습이 우리와..
풋살 기록_0512 이동거리 : 5.27km 공격포인트 : 1골 3어시스트 풋살화 : 조마 탑플랙스 기타 : 상대팀 젊은피 24~26세로 구성
실력없는 이들을 위하여 운동을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좋아하는데 잘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마음 따로 몸 따로' 좋아하지만 실력이 따라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애정하는 풋살모임에 꾸준히 참여하고 노력하지만 실력 없는 이들의 소외감을 생각해 본다. 엄청 뛰고.. 어떤 이는 팀 내 최장 거리를 뛴다... 뛰고 또 뛴다... 운동하러 나왔으니 뭐 재미도 못보고(골을 넣는다거나.. 멋진 슈팅, 그림 같은 어시스트 등) 운동보다는 노동처럼 느껴진다. 팀 에이스의 핀잔과 약간의 원망? 나이 많은 사람들의 오지랖.. 잔소리 이래라 저래라 패스해라, 나와서 받아라 흘리고~ 뒤에 사람 온다 빨리빨리 왼쪽(오른쪽)으로 줘라, 뒤로 돌려라 가끔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친하다는 이유로 가벼운 장난이다 : 당사자는..
풋살 유감 풋살화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사커비라는 어플(기기)에 대해 알게 되었다. 슬로건에 끌렸다. 기기를 주문한다.(배송중) 1. 더 늦기 전에 나의 전성기(?)를 기록하고 싶다. 2. 나는 러너다. 풋살장에서 뛰는 시간 및 거리도 기록하고 싶다. 스마트 워치가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자칫 위험하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그게 무엇이든 응당, 주는 만큼의 몫을 받아간다 풋살 : 몰입과 쾌감을 선사하는 대신 신체를 소모 : 무릎, 허리, 목, 어깨, 발목 항상 열려 있는 부상가능성 : 시간문제다 경중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부상을 당한다. 타박상, 멍, 근육이 놀란다 등의 비교적 경미한 것부터 접질린다(삔다), 뒤틀린다, 인대가 늘어난다.. 등의 중증도 있고 뼈의 골절, 십자인대파열, 상대방과의 경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