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캠핑을 다녀오며 느낀점 캠핑이 정확하게 뭔지 궁금해서 찾아본다. '바닷가 따위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함' 캠핑을 자주 다니는 한 친구의 추진으로 남자 4명,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다. 멋있는 캠핑이라는 단어보다는 노숙과 캠핑의 중간 어디쯤이라고 해 두는 게 좋겠다. 장소로 정한 곳은..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간이화장실 건물의 주차장이었다. '이런 곳에서 캠핑하면 안 될 텐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캠핑문화나 캠핑족들의 방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기에 잠자코 시키는 대로 한다. 좁은(소로) 2차선 옆에 위치한 - 과거에 몇 번 지나가본 적은 있지만 쉬이 화장실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주차구획은 없지만 아무튼 - 화장실에 들어가기 위해 주차를 하는 공간이다. 몇 발작 걸어서 화장실 출입문 앞에 도착하기 전까지도 아무런 표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