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 책 읽기 41 존재의 의미는 끝내 알 수 없다 하더라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까지 의미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영원한 지구의 주인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되는 것, 그래서 우리가 잠시 사용한 방처럼, 우리가 사용한 공공장소처럼 깨끗이 써야 한다는 걸 깨닫는 것, 그런 자각이 필요하다. 그걸 깨닫는다면 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한정된 자원을 마구잡이로 고갈시켰고, 수만 수억 년을 공존해 온 동식물들을 멸종시켰으며, 지구를 감싸고 있는 조화로운 기후까지 변화시켰다. 먼 훗날까지 지구가 지속된다면 여기 20세기부터 21세기를 살다 간 인류는 얼마나 큰 비난과 원망을 받게 될 것인가? 지구와 자연은 후손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갖는다. 세상의 주인은 '지금, 이곳'을 살아가.. 붉은 지구 KBS 기후위기 특별기획 1부 한 명의 인간이 살아가는데(생활하는데) 얼마나 많은 것들이 필요한지 소모되는지 (환경적 측면에서) 기본적인 의식주 먹고 입고 배설하고 이동하고(교통/운송) 차량/기차/비행기 등 에너지 소비 전기/가스/석유 등 소유하고 집/차/수많은 물건들 개개인의 정도가 다르겠지만 80억 인구가 한 명, 한 명..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고려해 보면 유한한 지구의 자원이 소모되고 있는 중 그 속도가 기술발전과 인구증가와 비례하여 가속화 중 자연환경과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 인구는 팽창으로만. 후대로 갈수록 문명은 발전하고 개개인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늘어나지만, 반대급부로 자연 파괴 이상기후 더 치열해지는 경쟁/ 전쟁 치솟는 물가 희소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