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광욕 해수욕장에서 선텐(태닝)을 즐기는 것, 또는 햇볕에 그을리는 행위라고.. 아마 국어사전에 적혀있을 법하다. 굳이 찾아보지는 않는다. 햇살 좋은 날 -지금처럼.. 하늘이 높고 푸르른.. 가을이면 더할 나위가 없다 - 에는 일광욕을 즐기고 싶다. 몇 년 전 호주에 놀러 갔을 때.. 사람들이 공원...이나 도심 근처의 풀밭 같은 데서.. 자연스럽게 반바지만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부러웠다. 올 들어 나도 종종 기회를 엿보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러닝을 나갔다가.. 적당히 사람이 없는.. 그런 장소를.. 개인적으로 지정해서.. 반바지만 남기고 옷을 훌러덩 벗어던진다. 햇살이 좋다. 태양을 만끽하는 그 느낌이 충만하다. 건강에도 좋다고 알고 있다. 사람소리가 들리면 적당히 눈치를 보다.. 예민함을 다스리는 법 3 흐린 날이 지나가고 쨍한 아침이 찾아왔다. 오전 중 '햇빛샤워'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때때로 온몸으로 햇빛을 맞으며 산책하는 기분은 최고다. 적당한 바람, 파란 하늘, 연두색 나뭇잎 건강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예민한 사람일수록 충분한 양의 햇빛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1.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다.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해서 깊을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준다. 2.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기분을 좋게 만든다. 햇빛을 쬐며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고 한다. 3. 광합성 비타민D를 합성하여 건강을 돕는다. 4. 구릿빛 피부 건강미의 상징이자 근육이 좀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하고, 얼굴도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5월에는 야외에서 태닝에 도전해 봐야겠다. "햇볕은 마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