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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는 거짓말 안하지
헬스장이 한가해서 오랜만에 인바디 검사를 해보았다. 작년 10월쯤 해본 것 같은데.. 집에 와서 보니 올해 1월자 결과지를 보관하고 있다.
비교해서 보다가 좀 놀라운 것을 발견하여 이 글을 적고 있다.
올해 초와 비교해 보면, 달라진 것이라고는 '달리기'가 추가된 것 밖에 없었다.
일주일에 1~2회 꾸준히 나가던 풋살도 그대로
일주일에 평균 4회쯤 꾸역꾸역 나가던 헬스도 차이가 없다.
식습관 등도 거의 그대로다.
변화가 있다면, 올해 초 러닝을 시작했고 그냥 달리고 있을 뿐이다.
'러닝의 효과'가 놀랍다.
체중은 2.1kg이 감량되었다.
골격근량(이게 근육량이라고 알고 있다)은 1.2kg이 늘었고 체지방량이 무려 4.2kg이 빠졌다.
4개월 만에 체지방률 23%에서 18.6%로
부위별 근육분석을 보면 하체가 '표준이상'의 근육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첫 인바디를 해본 것은 대략 2014년쯤으로 기억하는데.. 하체에서 근육이 표준이상이라는 결과지는 처음 받아본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근육이 붙고 하체가 단단해진 것이다.
튼튼해졌는지 한번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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