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짜장면 땡기는 날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가끔 생각난다. 짜장면이 아니라 자장면인가? 젠장, 그렇다고 잠봉은 아니잖아?? 가까운 중국집에 간다. 배달은 싫다. 시켜 먹는 음식은 대부분 맛이 없다. 같은 음식이라면 나오자마자 먹는 것이, 배달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ㄱ. 시간에 따른 온도, 맛의 차이가 발생한다. ㄴ. 포장용기는 대부분 플라스틱, 스티로폼 또는 종이에 쌓여있다. 1회용품 포장은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음식맛을 떨어뜨린다. ㄷ. 집으로 배달음식을 시키는 일이 내키지 않는다. 과다한 포장지, 처리해야 하는 쓰레기 같은 것들. 인정한다. 피곤한 스타일이다. 아무튼.. 걸어서 중국집에 간다. 적당히 가까워서 찾는 가게다.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한다. 주인(겸 주방장) 1인 가게다. 올때마다 홀 서빙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