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할 결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할 결심 2 받은 메일함을 확인하다가 눈에 띄는 광고를 보게 된다. 올 여름 말레이시아 어때? 59,000원 오~ 진짜? 들어가 본다. 인천이나 부산에서 출발해서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행 티켓이 59,000원 ~ 59,000원 ~ 부터라는 게 중요하지 그렇게 싸진 않을 거야.. 요즘 물가도 비싸고 비행기 티켓팅 경쟁이 좀 있기도 하고 별 일정이 없지만, 그래도 예정된 개인 계획을 확인하고 적당한 날짜를 골라 본다. 왕복 115,520원 티켓을 끊었다. 환불/변경 등의 조건은 모르겠다. 쿠알라룸푸르 쌍둥이 빌딩이 유명하다고..? 2017년 여름, 호주 갈 때 경유한 경험이 있다. 경유 대기가 8시간 정도였던 기억이 있는데.. 시내로 나가볼까 하다가 그냥 공항에 머물렀던 곳 찾아보니 집에 말레이시아 동전이 몇 개 남아.. 여행할 결심 어제저녁 지인이 울릉도(독도) 여행을 제안해 왔다. 2박 3일 or 3박 4일 남자 둘이서 울릉도 여행에 대해 검색해 본다. 두 시간 정도 찾아본 듯 무언가를 소비 또는 경험할 때 고려해야 할 것들 아니, 나의 기준에 충족되어야만 하는 것 '시간과 돈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그 비용은 적절한가?' 결론 : 가지 않는다. 1. 배 운임이 비싸다 지난 3월, 태국에서 다섯 번 배에 올랐는데.. 파타야에서 꼬란이라는 섬까지 40분 이동에.. 30바트(약 1,200원) 지불했다. 대중교통에 대한 대략적인 기준이 있다 개인적인 기준이다. 1시간 거리에 1만 원 3시간 잡고 편도 3만 원 좀 너그럽게 max 4만 원까지 포항 ↔ 울릉도 가장 낮은 등급의 기본 좌석 : 편도로 1인당 대략 7~8만 원(유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