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4km만 뛰어보자 "4킬로만 가보자" "4km까지만 뛰고 멈추자" 주문처럼 자주 외우는 마법의 숫자 4km 4킬로는 상징적인 숫자다. '대략 10리'...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10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라고 읍소했던 아리랑 가사에 나오는 그 십리. 매일 습관처럼 나가서 달리지만.. 싫은 날도 억지로 박차고 나가서.. 가벼운 마음으로 러닝을 시작하지만... 여전히.. 달리기는.. 지루하고.. 쉽지 않다. 차라리 걷는 행위(Walking)는 .. 계속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매일.. 날마다.. 처음부터 꾸준히 달리는 것을 반복하는 습관은.. 익숙해지기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하기 싫은 날에도 '4km만 가면 되니까..'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기 위해 애를 쓴다. 1km 가는데 6분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