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을 그리다 어반 자카파 M/V 봄을 그리다 봄이 저만치 멀어져 가는 모습을 아쉬워한다. 춥고.. 웅크렸던 겨울을 지나오며 봄을 기다렸는데 그 봄이 짧다. 한 번이라도 더 봄을 느끼기 위해 애써보지만 방심한 사이에.... 피는 줄도 모르고 져버린 꽃을 보게 된다. 어떤 나무들은 흔적도 없이 새싹으로 옷을 갈아입은 지 오래다. 꽃들이 좀 오래 피어있었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길게 아름다움을 누리고 싶다. 욕심인줄 알지만 그냥 소망해 본다. 안 되는 줄 알지만 하릴없이 매달려본다. 우리의 인생도 봄.. 청춘이 짧은 것 같다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담다디 누나의 명곡처럼 말이다. 지는 꽃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느끼지만, 기다리면 또 봄은 오기 마련이다. 우리에겐 여름, 가을, 겨울도 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