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상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세먼지 아침에 일어나 창을 열어 상쾌한 아침을 여는 대신 앱을 켜고 수치를 확인한다. 어제도 오늘도 러닝을 포기한다. 미세먼지 개인적으로 2018년부터 그 해로움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숨 쉴 때.. 간헐적으로 불쾌한 느낌 외부 노출이 대략 2시간 정도만 되어도 눈이 따갑고 가려웠다. 팔과 얼굴 등 피부도 좀 얇은 부분이나 비교적 약한 부위부터 발진(가려움)을 동반했다. 예민한 편이라 남들보다 반응이 좀 빨랐다. 호흡기와 폐로 들어와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즉각적으로 증상은 없지만 몸에 쌓이고, 먼지가 혈관을 타고 몸을 돌며 각종 악영향을 미친다. 폐 질환, 호흡기 질환은 물론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하니 심각하고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부정적이고 치명적인데... 무방비 상태라 가슴이 더 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