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크 맨슨

(2)
불안이라는 지옥의 무한궤도 우리 뇌는 괴상한 버릇이 있다. 이걸 그냥 내버려 두면 자기도 모르게 정신이 이상해질 수도 있다. 지금부터 하는 얘기가 익숙하게 들리나 한번 확인해 보자. 당신은 타인을 대할 때 불안을 느낀다. 이 불안감은 당신의 정신을 절룩거리게 만들고, 곧이어 스스로 왜 그렇게 불안해하는지를 이상히 여기게 된다. 자, 이제 당신은 불안해서 불안해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안 돼! 불안이 2배가 되다니! 불안 때문에 불안을 느끼게 되었으니, 불안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가만, 위스키를 어디다 뒀더라? 이번엔 당신에게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어리석고 한심한 짓거리를 보면 화가 치미는데, 왜 그런지는 모른다. 그리고 쉽게 화가 치민다는 사실 때문에 더 열이 뻗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사소한 일에 ..
아침 책 읽기 29 "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마. 그런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2가지 질문 '당신은 어떤 고통을 원하는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기꺼이 투쟁할 수 있는가' 당신은 뭔가를 선택해야 한다. 고통 없이 살 수는 없다. 꽃길만 걸을 수도 없다. 쾌락에 관한 질문에 답하기는 쉬우며, 아마 모두가 비슷한 답을 내놓을 것이다. 더 흥미로운 질문은 바로 고통에 관한 것이다. 당신은 어떤 고통을 견디고 싶은가?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 있다. 행복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나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