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존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실격 _다자이 오사무 반쯤 읽다가.. 덮어버린 책 욕망에 대한 이야기 나의 욕망과 타인(타자)의 욕망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 '타인의 욕망'을 먼저 고려하는. 즉, 타인을 만족시키려 내 욕망을 억제하고 삭제하다 보면 '나라는 존재'는 사라지고 만다. 종국에는 시체와도 같은 존재가 되버리고 만다. "타인은 지옥이다." _장 폴 사르트르 타인과 맞지 않는 부분, 거슬리는 부분, 타인과의 관계에서 갈등케 되는 부분을 이야기 하는데, 어떤 인간에게는 타인이라는 대상 자체가 그냥 공포, 결코 함께하고 싶지 않은 존재. 타인이 두렵다보니.. 하는 수 없이 접촉해야만 하는.. 사람들(인간관계)에게 최대한 맞춘다(그들의 욕망에 순응하는 노예의 삶을 선택한다). 점점 자신을 잃어가고... 삶의 의미를 상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