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달리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나이트레이스 후기 7월 29일 토요일 ‘2023 나이트레이스 인 부산’에 참가했다. 참가자 약 2만명으로 강알리가 북적였다. 1 젊음의 에너지가 발산되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좋았다. 20대 참가자의 비중이 가장 높아 보였다. 20~30대가 체감상 대략 80%이상 되는 듯했다. 활력 넘치는 젊음을 위한 축제라고 해야 하나? 가족단위로 참가한 사람들이나 비교적 나이 많은 이들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거의 대부분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나처럼 홀로 참여한, 비교적 젊지 않은 사람은 찾기 어려웠다. 약간의 소외감, 화려하고 시끄러운 군중 속의 고독. 무탈하게 완주는 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행사의 규모나 (집중 휴가철) 피크 시간대, 주말 도심, 핫플레이스에서 많은 것을 희생하며 진행된 행사임을 감안한다면 특별한 의미를.. 이전 1 다음